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여성자원봉사운영회 회원의 사과 수확 돕기 봉사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일 남후면 과수농장에서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15개 분과 18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무료급식, 독거노인 생신상봉사, 목욕․미용 및 수지침봉사, 시청 민원안내, 시가지 환경정비, 병원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정숙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자원봉사회가 중심이 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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