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벼 11월2일부터 30일까지

군위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군위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군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군위군은 2018년산 건조벼 매입을 경북도내 처음으로 군위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시작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 단일품종이며,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원/40㎏)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2018년산 일반벼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2,078포대로 산물벼는 전체 매입량의 7.9%인 5,755포대를 지난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입하였으며, 건조벼는 11월 2일부터 정부 양곡보관창고 등 지정된 장소에서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군 관계자는 “일품벼가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행정조치와 함께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출하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위군은 농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편의도모와 톤백벼 수매 확대를 위하여 매입포대지원, 톤백 저울 및 톤백 포대지원을 비롯하여 톤백벼 출하 운송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벼 매입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난 10.4일 관련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설명회’를 개최하여 매입절차를 설명하는 등 각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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