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건강관리와 증진에 총력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세터 개소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5월부터 시민건강증진센터(광명2동)를 건립, 운영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명시 가구협동조합, 이케아 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건립된 시민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실, 치매환자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기품쉼터, 어린이 건강 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4층 건강관리실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조,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을 거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달 8일부터는 센터 2층에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위생, 영양, 운동 등 9개 테마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3세 이상 어린이로 단체, 개인 모두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회 수용인원은 12명으로 체험 소요시간은 1시간 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민건강증진센터는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여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발굴, 안내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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