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단체 그린리더협의체 회원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11월 중 4일 이상 실시되며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오염물질의 불법배출행위 적발 시는 고발 및 조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 환경위생과 배성훈 과장은 “이번 민관합동 점검이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청정함양 조성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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