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

안동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부시장 일원에서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4월 정식 오픈한 서부시장 청춘야시장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서부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청춘야시장과 안동간고등어의 컬래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젊음의 열정과 황혼의 추억을 선사할 이번 축제는 청춘야시장의 먹거리와 안동간고등어를 함께 만날 수 있어 안동 밤 문화의 맛과 멋, 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8일 오후 5시부터 버스킹 공연 및 상인 노래자랑으로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고 9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는 큐빅공예, 캐릭터블럭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청춘 버스킹, 찾아가는 문화공연, 청춘야시장 복권 이벤트, 청춘 미식회 까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춘야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동 밤(夜) 문화의 새로운 코스 개발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서부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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