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사업에 115백만원 지원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 31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년도 녹색 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1천 5백만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청도군노인복지관에 녹색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이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산림의 환경 및 공익기능증진사업에 사용하는 공익자금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 및 기관단체에서 사업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는 사업이며, 군비 부담 없이 100%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공모에서 확보한 녹색자금을 활용해 노인복지관 실내에 목재를 이용한 시설별 현황, 특징, 환경을 고려한 맞춤설계 및 시공으로 어르신 이용자들의 면역력 증강, 심신치료 및 정서적 안정 등 신체적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시니어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계획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 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및 국도비 예산 확보 등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보살피는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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