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2018년 11월 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화학물질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관내 2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화학사고 대비 안전교육

양산시의 경우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업체가 타지자체보다 많아 화학물질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화학사고를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 화학물질사고 관련 전문가인 창원대학교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전준호 교수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전문가임을 감안하여 화학사고 사례와 교훈, 국내화학물질관리 현황,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란 세부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화학물질사고 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짐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양산시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전예방 및 화학사고 관련 대응메뉴얼 작성, 화학사고 대응 전문인력 확충, 사업장 방문 및 실무자 면담, 미등록 사업장 관리 체계구축, 기업체를 중심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사고 대비 기업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화학물질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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