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원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공주시 의당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지를 쾌적하게 바꿔주는 사업이다.

지난 2일에는 낡은 주거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당면 수촌리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어르신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데 일조했다.

공주시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사진제공=공주시>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총 3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11월 중 2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루하루를 생활하기도 버거워 집수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가정들이 많다”며 “마을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삶에 희망을 품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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