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강원도 인제군이 지역 외식업 수준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제군 하늘내린 맛집’선정에 나선다.

 

  이번 맛집의 신청대상은 관내에 소재하며, 일반음식점 중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하지 아니한 업소,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1년 이내 1회 이상 불친절, 비위생 등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여부를 판단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맛과 친절도, 위생상태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19년도 하늘내린 인제 맛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오는 18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정 신청서를 작성 후 군 보건소 위생관리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하늘내린인제 맛집으로 선정되면 맛집 지정증과 함께 표지판이 배부되며, 하늘내린 맛집 지도,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업소의 홍보는 물론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육성해 인제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멋을 통해 관광을 견인할 수 있는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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