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하는 935개소 사업 중 25개소 표본 조사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완공을 독려하고 문제점 개선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11월12일부터 16일까지 중앙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재해위험저수지·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소하천·우수저류시설에 대한 정비 및 설치 등을 위해 5개 사업, 935개소에 1조 3,232억원(국비6,568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중 추진공정이 부진한 사업장과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사업장 중 25개소에 대해 표본점검 방식으로 수행한다.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실태, 안전관리 대책 및 유지관리 실태, 보상추진실태 등을 확인하고 부진사업장에 대하여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결과와 올해 상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 정부포상과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재해예방사업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재해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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