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특별 수거기간을 정하여 무료 수거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배추·무·파 등을 다듬어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다만, 절임배추나 양념이 묻은 김장채소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용기(납부칩 부착) 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에 배출해야 한다.

전찬걸 군수는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대책인 만큼 이물질 및 수분 제거 후, 부피를 최소화 하는 등 쓰레기 배출요령과 시간(오후 8시~다음날 오전 4시)을 준수하여 배출해주기를 바란다"며,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 시 과태료의 부과 대상이 되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