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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9.13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투자자들의 아파트 거래 움직임이 매우 둔화된 상태다. 이에 대출이 비교적 수월하고 세 부담이 적은 비조정대상지역에 자리한 아파트들이 투자자는 물론,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인 9월 첫째 주(3일 기준) 이후 비조정대상지역 아파트 거래가가 상승을 나타냈다. 대책 발표 직후인 9월 셋째 주(17일 기준)에는 무려 0.12%의 상승폭을 보였다. 10월 중에도 상승세가 이어져 비조정대상지역의 높아진 인기를 입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비조정대상지역 소재 아파트 중에서도 실수요가 풍부하고 개발 호재가 다양한 지역의 시세가 상승 중이다”라며 “시장 상황과 개발 전망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크게 차이나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수도권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인 인천은 8개구 전체가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면서 투자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인기리 분양 중인 ‘송림 파인앤유’가 화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대출 제한 및 세 부담 위험에서 벗어난 점이 호평 된다. 가치 상승 여력이 크고 시설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가 자리한 송림동 지역은 인천 내 인접지와 비교해도 상당히 가치가 저평가돼있다. 풍성한 개발 호재와 탄탄한 수요로 부각되는 지역임에도 아파트 분양가는 저렴하게 책정돼 투자가치가 좋다.

실제 인천 일대 상반기 전용면적 59㎡ 평균 분양가는 3억 1,400만원에 형성된 반면, 송림 파인앤유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무려 1억원 가량이 낮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단지가 매우 저평가돼있어 향후 미래가치 상승 여력이 커 분양 가치가 탁월하다”라며 “매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시세도 급상승 중이다”라고 말했다.

송림 파인앤유는 59㎡(구 24평) 단일 타입이 공급될 예정이며, 지하 4층~ 지상 22층 총 2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소형 평형대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게 평가돼 성공적인 분양이 예견되는 아파트다.

친환경 마감재가 단지 내부에 적용돼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제시하며, LED전구, 부부욕실 비데, 음식물탈수기, 에어컨냉매 배관매립,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홈네크워트 시스템 등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반경 1km 이내에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 인천재능대 등 약 15개의 초, 중, 고, 대학교가 밀집해 자녀를 교육하기도 좋은 아파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인천백병원, 송림체육관 등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이 편리하다.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지방함동청사(예정),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동국제강, 두산 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등의 공공기관과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대거 밀집돼 배후수요가 상당히 탄탄하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남구) 도화지구와 동구 대헌지구를 이어주는 송림삼거리 중심 입지를 확보했다.

송림동 지역에는 현재 송림 1, 2동 주택재개발, 송림3주택재개발, 대헌학교주거환경개선지구, 송림초교주변주거대선지구, 서림주택재개발, 샛골주택재개발, 금송주택재개발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한창으로, 개발로 인한 수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근거리의 대헌지구는 개발로 인해 주거 환경이 개선 중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단지에서 가까운 도화지구 역시 약 1만여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행정.문화.쇼핑 인프라가 밀집해 생활 편의가 뛰어나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인천백병원 맞은편, 송림 쇼핑몰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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