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타 조감도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대출, 세금, 청약 규제가 포함된 9.13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실투자금 1~2억원대 오피스텔 등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1만632가구에 그쳐 지난해 동기(2만347) 분양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반면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10% 이상 늘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월~8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동호수 기준)은 12만861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11만3133건) 대비 13.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늘어난 거래량에 비해 감소한 분양물량으로 오피스텔 상품의 희소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남 오피스텔 ‘대치 트레비스타’가 강남 소액투자 상품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치 트레비스타’ 오피스텔은 도보 5분거리에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릉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초 더블역세권 단지로, 다양한 광역버스, 간선버스 노선과 테헤란로, 강남대로, 도산대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1층, 2개동 총 120실로 1인세대를 위한 컴팩트한 원룸형인 A타입 18.52m2, B타입 18.26m2와 파우더룸 실속 분리형인 C타입 17.68m2로 구성되며 자주식 2대, 기계식 58대 총 6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타임스퀘어, 코엑스몰, 메가박스, 복합문화공간 SM타운, 아쿠아리움, 도심공항터미널 등 다양한 쇼핑, 문화,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며 대치동을 중심으로한 강남 8학군이라는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바로 옆에는 포스코본사가 위치해있으며 코엑스, DB(동부)본사, GS리테일, 인터파크 본사, 코오롱 등이 밀집한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1~2인가구가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사업지인 강남구 삼성동 인근은 기존 오피스텔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수요에 비해 건립부지가 많지 않아서 2016년에 공급한 대치2차아이파크(예정)의 경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재 3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주변 시세 대비 높은 전세가와 임대가가 형성돼 있다.

‘대치 트레비스타’는 준공 시점 평균 10~15% 이상의 매매차익이 형성되고 있는 최근 공급된 강남구 역세권 오피스텔에 비해 전용면적당 500만원~1000만원 낮은 평당가로 공급되어 더욱 높은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고속철도(KTX), 위례-신사선 등 6개 철도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축(2022년 완공계획),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MICE 복합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진행 중으로 입주직원을 비롯해 상주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을 이어 대규모 마이스(MICE)단지를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사업은 2023~2023년 중장기계획으로 각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어 6개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핵심산업이 연계돼 균형발전 한다. 

그리고 6층 규모의 최대 지하도시로 개발로 진행되고 있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코엑스와 GBC 사이를 지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사업으로, GTX, KTX 등 광역교통망까지 환승이 가능한 복합 환승 센터로 구축이 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의 교통허브이자 세계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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