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84개소 집중 점검

경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등 표시 준수사항 점검하는 점검반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에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84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관계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하여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 26개 브랜드 84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당매장 내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식품구매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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