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EZ하동사무소·하동군,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참가 대송산단 투자유치 활동

하동지구 대송산단

[하동=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와 경상남도 하동군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내 대송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팔을 걷었다.

GFEZ 하동사무소와 하동군은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2018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에 참가해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세라믹연합회와 한국세라믹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며, 10개국 150개사가 참가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동차부품산업과 첨단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세라믹 제조 관련 업체의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하동사무소와 하동군은 이 기간 대송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를 소개하고, 투자상담을 통해 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투자 인센티브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사무소와 하동군은 경남의 경우 세라믹 원료인 고령토 생산량이 풍부해 원료적인 측면에서 강점이 있고 진주에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 등의 혁신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점 등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산업전에는 하동사무소·하동군과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선금속팀도 참여해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허남윤 하동사무소장은 “앞으로 경남지역에 세라믹 관련 업체의 산업단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송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의향 기업에 대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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