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역사탐방 16회

안양시 역사 문화탐방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문화원(원장 정변규)은 3월 정읍을 시작으로, 순천, 전주, 군위, 철원, 충주, 부안 등 14회의 관외 역사탐방과 11월 관내 역사탐방 등 총 16회의 관내‧외 문화유적 역사탐방을 완주했다.

문화원 일반회원과 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관외 역사탐방은 직장인을 고려하여 동일한 프로그램을 주중(화요일)과 주말(토요일)에 진행하였으며, 3월 27일과 31일 정읍 내장사와 백양사를, 4월 17일과 21일에 순천 송광사를, 5월 15일과 19일에 전주 한옥마을을, 6월 19일과 23일에 군위 석굴암을, 7월 17일과 21일에 철원 고석정을, 9월 11일과 15일에 충주 미륵리를, 마지막으로 10월 16일과 20일에 부안 내소사를 중심으로 다녀왔다.

안양시민들을 대상으로 11월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안양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안양의 주요한 문화유적지를 돌아본 관내 역사탐방 첫째날은 평촌자유공원의 지석묘와 애국지사 동상, 안양예술공원 쪽으로 넘어가서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삼층석탑 및 석수동 마애종을 둘러보았으며, 둘째날은 최경환 수리산성지를 시작으로, 만안교, 구)서이면사무소와 안양행궁지를 돌아보았다.

한편 정변규 원장은 “우리나라의 주요한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탐방과 함께 올해부터 안양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역사탐방을 병행하였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 앞으로도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문화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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