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박람회' 개최, 시민수요에 적합한 서비스 발굴·기획

제주시청은 제주지역사회서비스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문순덕)과 공동주최로 11월 17일(토) 오후 1~5시까지 탐라문화광장에서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색과 시민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전자바우처(이용권)형식으로 이용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제주시에서는 15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지역 주민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식확대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수요자를 발굴하여 사회서비스 공급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홍보 및 걱정인형만들기, 성격심리검사, 아동체형 및 키성장비만관리, 건강나눔안마서비스, 임산부체험 및 아빠육아참여 다짐서약 등 16개 홍보·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월 현재 7,000여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잠재적 수요자 발굴과 공급시장 활성화 및 품질력 제고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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