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 장보영 대표,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선정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스타트업 부문을 수상한 위킵 장보영 대표

[환경일보]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14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물류기업과 기업인에게 공로를 치하했다. 물류인의 자긍심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은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스타트업 부문에서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중소물류기업 시상은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윤리·환경·안전 측면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우수중소물류기업 부문’과 물류 직능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갖춘 현장 물류인인 ‘물류장인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위킵㈜는 풀필먼트 및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이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우수한 서비스와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B2B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통적인 물류시장에서 B2C 물류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물류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위킵은 고객사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한 FBW(Fullfillment By Wekee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이 솔루션은 주문수집·송장전송 등을 자동으로 할 수 있고, 실시간 재고관리나 CS통합관리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물류 회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니저전담제’ 실시는 위킵의 유기적 물류처리를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문수집부터 재고관리까지 담당 매니저 ‘위킵맨’이 전담해 처리하므로 효율적 일처리가 가능하다. 위킵의 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은 고용 창출 및 물류 전문가 양성이라는 결과로도 이어져, 지난달에는 인천시로부터 ‘2018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위킵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장을 연구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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