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본부장,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 특강 진행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의 ‘공동체의식 함양 교육 및 전 위원 다짐대회’에서 ‘공동체의식으로 하나되는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공동체의식으로 하나되는 사회’ 특강을 펼치는 모습. (사진제공=사회적경제개발원)

이날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진상도 울주경찰서장,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 서인혁 회장, 내빈 및 관계자, 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중심적 경청과 상대중심적 경청, 직관적 경청의 차이점과 각 특징을 설명하고 바른 경청에서 오는 긍정적 관계와 공동체 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배준호 본부장은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얼굴과 눈을 바라보면서 집중하고, 상대방과 같은 자세나 태도, 동작에 맞춰 공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단이 구성원 각자의 존엄성을 인정해야 하는 것과 같이 개인도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항상 생각하고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컨설팅, 홍보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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