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제주시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서 장비분야 우수기관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장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일 울산시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분야별(훈련, 장비, 감시체계) 생물테러의 종합적인 대응역량을 평가했다.

제주시서부보건소는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구축 및 대책반 구성,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초동조치반 비상연락망 유지 및 의심사건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생물테러 장비를 관리해 왔으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동대응 능력 강화를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9월에 실시했다.

또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로 인해 위해가 가해지는 사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