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원인과 징수 문제점 분석, 향후 징수방안 논의

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는 체납액 최소화 및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14일 고길림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읍면동장과 재무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원인과 징수 문제점 분석, 향후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체납액 200억 이하, 체납률 2.4% 이하를 목표로 강력한 징수대책에 대해 의견을 모으며, 읍면동별 우수사례는 서로 공유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압류된 채권(급여·매출·예금 등)은 해당 은행 및 카드회사 등의 협조 하에 추심 진행하고, 압류된 자동차 및 부동산 공매 진행, 고질·고액 체납자의 경우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등록으로 금융거래 제약을 주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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