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대상 건강보건연극 운영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육아 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곳 아동 850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건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건강보건연극

아동기는 건강한 성인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생 건강의 기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인지․정서기능이 발달하고 식사예절, 위생습관, 기호식품이 형성되므로 바람직한 건강생활 인식 적립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건강 보건연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추진 중인 아동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깨끗이 손 씻기, 양치질하기를 주제로 공룡 친구들과 함께 튼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공연 시작 전 애니메이션 쇼와 율동, 동요 부르기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형극 공연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공룡 친구들과 포토타임으로 즐거움을 더하였다.

최우영 울주군 보건소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으로 편식 예방과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앞으로 다양한 기획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울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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