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대표 손민정)에서 지난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은 1991년 쌍림공단에 입주하여 27년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고령군 정보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쇼핑몰 구축 및 마케팅 활용방안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도 입점했다. 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고령군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손민정 대표는 “고령군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환 군수)은 지역교육을 위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바쁘신 중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