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18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이용증감률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전체 수급권자 및 사례관리대상자 의료급여 실적 등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되었으며, 양산시는 장기입원관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운영, 의료급여관리사 고용안정 등 평가 전반에 걸쳐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성과가 가장 우수하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양산시는 지난해 2017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수년간 다수의 인구유입으로 수급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입원가능 한 병원 급 의료기관이 많아 다수의 장기입원자의 유입으로 ‘진료비 증감 지표’에서 환경적으로 열악한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비용 누수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장기입원자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1:1 개인별 상담을 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통해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기관의 인식변화, 부적정 장기입원 감소,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한 부분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계기가 되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방문 상담 및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장기 입원자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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