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의 발전적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9인 등 총 15명 위촉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14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남양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지성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6명과 시의원 및 인구정책·보육·교육·고령·삶의 질·주택·일자리 등 분야별의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시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 관련된 각종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 날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시의 인구변화와 주요 관련 사업들의 추진 현황 등이 소개됐으며, 전문가들은 해당 분야별 접목 방안과 시가 풀어가야 할 인구정책의 방향,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지성군 부시장은 “인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또한 고민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다양한 유입인구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접근으로 시민이 원하는 근본적 문제들을 해결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문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높은 식견으로 많은 제언과 자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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