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구 비하 논란에 휩싸였으나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은 손혜원 의원의 '비하 발언'에 상처받았다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손혜원 의원을 향한 스포츠팬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것.
그러나 손 의원은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예산소위를 마쳤다며 "작년 이맘때도 딱 이랬다. 계속 밤샘과 논쟁. 그래도 예산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니 문화부 예산이 더 훤히 보인다"며 문화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최재호 기자
cjh@hkbs.co.kr
스포츠를 정치에 넣지 마세요
지금이 무슨 자유당 시절도 아니고
대체 왜 그러세여
선동열감독님 사퇴 하셨니
손의원님이 구해오세요 그러지 못하실거면
다시는 스포츠 껴 들지 마세요
아시겠어요 민주당에 먹질도 하지 마시구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