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선 마을단위로 처음 시도, 마을 소식 전달 및 화합 도모

고성군 소식지 '한터'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마을의 소식을 알리고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터“소식지 제2호를 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리 대대리는 강릉최씨 집성촌으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교통이 편리하고 고성군청 소재지인 간성시내와 인접하고 있다.

2017년도 강릉최씨 대대파 대종회가 주축이 되어 처음 창간호를 마을의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대종회 “한터“소식지를 발간하여 마을의 유래와 대종회 문중의 뿌리와 그간의 활동상황등을 수록했었다.

그러나 시대의 발달과 함께 그동안 많은 변화와 귀농귀촌으로 마을에 타지서와 정착하는 가정과 사업체가 많이 생겨 대대1-2리(이장 최성환, 송태응)로 분리되여 금년에는 마을 소식지“한터”제2호를 발간하게됐다.

책자 규격은 4 X6배판 완전칼라 500여부를 발간했는데, 주요내용은 발간사, 마을유래, 포토뉴스, 축시, 수필, 마을의 추진주요사업 및 대소사 일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발간된 “한터”지는 대대리 출신의 최선호씨가 취재 및 편집을 맡았으며 순수히 후원금으로 제작되어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 마을출향인, 마을주민 각 가정에 배포되였으며, 거진읍 30여개 마을에도 1권씩 배포되여 대대리를 대내외 널리 알리는 데 일조를 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