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청 페이스북

이수역 폭행 사건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반전 상황을 맞이했다.

지난 13일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여성2명과 남성3명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 사건은 여성이 일방적인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남성을 강하게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 글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여성 일행이 먼저 신체접촉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현재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발단, 경위, 피해 상황 등을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며 "누구도 억울한 점이 없도록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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