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

제주시는 부탄 팀푸시와 토크 콘서트 개최한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가 오는 11월20일(화) 오전 9시부터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행복지수 세계1위 도시 부탄 팀푸시와 함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길'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금)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 참여하는 Kinley dorjee 팀푸시장과 고희범 제주시장이 시민 행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계획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행복지수 세계1위인 부탄 팀푸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 하고 제주올레와 팀푸시의 걷는 길 조성사업을 통해서 제주시가 추구하는 청정환경 이미지 구축 및 자연과 균형을 이루는 개발에 관한 상호 도시간의 협력관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부탄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해서 국민 행복지수를 세계 최고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부탄 팀푸시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제주시의 시정목표와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며, 우리 시(市)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인 ‘행복’을 이야기 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