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현안 해법 모색

안동시의회 의원전체간담회 참석의원들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지난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하여 집행부로부터 3대 문화권사업 관리운영계획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시 관광협의회 구성,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성덕댐 길안천 취수시설 추진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수요조사를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합한 곳에 설치하고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성덕댐 길안천 취수시설은 그 동안 많은 시민이 우려했던 사업인 만큼 지역민을 포함한 취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우리 지역에 물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0년 준공을 앞둔 3대 문화권사업의 공연과 전시를 위해 추가로 소요되는 124억 사업에 대해 세심히 살피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리방안, 민자유치 방안, 국제컨벤션센터 회의 유치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 20일부터 개회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정훈선 의장은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내년도 업무계획과 예산안을 충실히 심사해서 보다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