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문화체험 진행

비누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

[고령=환경일보]김희연 기자= 대가야읍(읍장 이남철)은 지난 14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험의 날’ 행사로 비누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체험의 날’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노인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날을 지정하여 직접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노인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노인 주체성 확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비누만들기 작업을 통해 평소에 해보지 못한 색다른 체험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비누를 완성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올리는 데 기여한다.

어르신들은 형형색색 고운 비누를 보며 “내 손으로 만든 이 비누처럼 곱고 매끄러운 얼굴이 되어 10년은 젊어질 거 같다”고 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가야읍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활동의 기회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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