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최근 정부가 아파트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규제를 시행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의 아파트 거래가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투자가 자유로운 오피스텔 분양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임대수요 및 재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의 경우 토지가격 상승으로 신규 사업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다. 서울은 지난해와 비교해 오피스텔 공급물량이 30% 이상 줄어 임대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똑똑한 한 실’을 확보해 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려는 투자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대표 비즈니스 지역 중 하나인 여의도는 최근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지역이다.

지하철 1, 5, 9호선이 지나며 신안산선 개통 호재도 있어 교통망이 상당히 우수하다. 버스도 다양하게 지나며, 광역 도로망도 품어 차량 이용도 용이하다. 이에 직장인 수요는 물론, 거주를 위해 여의도에 유입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국제금융허브단지, LG, IFC몰, KBS방송국, 국회의사당, 사학연금공단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여의도에 입주해있는 것도 손꼽히는 장점이다. 여의도 일대 근로수요가 12만명으로 예측돼 상당히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게다가 여의도는 현재 ‘도시정비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개발로 인한 상당한 시세 차익도 기대돼 투자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강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 투자자는 “정년퇴임을 앞둔 3년 전에 여의도에 분양받은 오피스텔에서 상당한 임대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여의도통합개발계획을 발표해 시세 차익이 발생, 오피스텔 매매 관련 문의도 수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여의도통합개발을 지연시킨 상태지만, 수년 내 단계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돼 여의도 일대에 오피스텔 분양을 추가로 받기 위해 다시 둘러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의도포레스트시티 광역조감도 이미지 컷.

이런 분위기 속에 여의도 노른자 입지를 확보한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화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1, 5, 9호선, 신안산선(예정) 트리플 역세권을 품어 교통편의가 우수하며 교통망 확충에 따른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된다.

여의도역까지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면 단 두 정거장만에 연결돼 직주근접 단지로도 가치가 뛰어나다. KTX(경부선, 호남선)를 타면 전국 각지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가까운 올림픽대로 이용 시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 인근에는 편의 시설이 밀집해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복합몰,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전통재래시장, 여의도시민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이 여의도 내에 위치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이 예고된다.

대지면적(818.50㎡), 지하 2층~지상 15층, 도시형생활주택 8세대, 오피스텔 12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시설 자체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전용면적 18.66~38.69㎡, 1룸형과 1.5룸형 형태, 5개 타입이 공급 예정이며, 9.2~19.15㎡의 서비스 면적이 전 세대에 제공돼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사한다.

1.5룸의 경우 2~3인 거주가 가능한 수준의 넓은 주거 공간을 제공해 신혼부부를 비롯한 가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전 세대 복층형 설계가 도입돼 공간 효율이 우수하며, 입주 직후 생활이 가능하도록 천정형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인덕션, 붙박이장, 공기순환시스템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된다.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이 건립되는 지역은 여의도통합개발 진행으로 인한 수혜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곳이다. 실제 주변 임대가 및 지가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인근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수요도 풍부해 공실 발생의 위험이 적고, 오피스텔 주변에 개발 계획이 연달아 발표돼 전국 각지에서 분양 문의를 하는 투자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장점이 다양하지만, 인근 아파트 전세가의 40% 이하로 입주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당 사업지 상업지에 공급되며, 올해 공시지가는 3.3㎡당 40,0620,000원이다. 여의도통합개발 발표 전 토지를 매입해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됐다. 상반기에 분양에 나선 D사, W사 대비 3천~4천만원가량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해 투자가치가 매우 뛰어난 오피스텔로 호평 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와 중도금은 200만원이며 완공 후 잔금 납부조건으로 진행돼 초도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일부 세대는 분양 마감돼 사전문의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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