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 민관 협업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의회 등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

대구시는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의 대표적인 관문시설인 동대구역 광장에 대구시,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의 협업을 통해 대형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경관시설을 설치 후 12월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동대구역 광장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7천명에 이르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문 시설로 대구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대구시는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과 상호 발전적 차원에서 동대구역 광장의 경관 개선에 협력하기로 지난 11월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는 광장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백화점 건물 북쪽 면을 활용하여 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한국철도공사에서는 동대구역사 북측의 구관 리모델링 및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 후 신관 건물에 설치된 경관 조명시설과 같이운영함으로써 광장의 밝은 이미지를 강조하게 된다.

광장내 조명

대구시와 대구시설공단은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조명 시설 설치뿐 만 아니라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의 동대구역 광장의 경관 개선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최근 각광 받으며, 지난 10월 17일 서울시 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대구역 광장을 찾았고, 이외에도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등 최근 선진사례 벤치마킹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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