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에 따른 궁금증 해소로 소통하는 행정 추진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19일 오전10시 30분 지보농협 2층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지적재조사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소화지구 142필지(5만1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진행에 앞서 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 측량 계획 및 일정 소개, 주민 협조사항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마련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 경계대로 지적도를 다시 그려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므로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은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측량 비용 감소와 경계분쟁에 따른 이웃 다툼 등을 예방함은 물론 지적의 디지털화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 공신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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