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 및 삶의 질 향상 노력 높이 평가

    

‘2018년 의료급여 우수사례공모전’에서 '꼬불꼬불 미로 끝에 찾은 내 집' 사례로 대상을 수상한 황선아 의료급여관리사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 의료급여관리사 황선아씨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전남여수 소재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의료급여 우수사례공모전’에서 『꼬불꼬불 미로 끝에 찾은 내 집』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선아씨는 돌봄 제공자 부재로 인한 장기입원자의 자원연계를 통한 2018년 2월 14일∼5월 14일 동안의 장기입원자의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불필요한 장기입원으로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하고 있었던 대상자에게 보일러의 누수와 창문틀의 고장등을 수선유지급여 및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여 재가 또는 시설급여 취득하여 요양보호사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등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 및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형진 복지정책과장은 “장기입원자에게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쓴 공이 크며, 2018년 의료급여 우수사례공모전의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향후 대상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료급여수급자의 곁에서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도와주는 남양주시 의료급여관리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18년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은 전국 17개 시·도, 각 시·군·구, 심평원, 공단 등 의료급여 관계 기관들이 모여 의료급여에 대한 정부정책 추진방향과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교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과 의료급여 업무 수행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과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시상 등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 공감·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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