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화성’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 진행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가 16일 동탄 다원이음터에서 ‘신규 정책 발굴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실·국·소장 및 공직자 80여명이 참석해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 토론에 앞서 민선 7기 주요 공약 및 비전이 공유됐으며, 일방행정, 경제산업, 건설교통, 문화체육, 보건복지, 환경 총 6개 분야로 나눠 분임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을 통해 각 실국소가 자체 발굴한 총 54개 안건들 중 ▲공동육아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지원 ▲주·정차 정보알림 서비스 확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주택 옥상 태양광 보급 ▲도로 경계석을 활용한 주·정차 금지구역 표시제 개선 ▲문화정보제공 홈페이지 개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혁신돌봄 SOS센터 신설 ▲경로당 무료 수질검사 및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 등이 신규 정책으로 제안됐다.

시는 이들 정책들을 검토 후 민선 7기 공약사항에 포함할 계획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차후 시민들도 정책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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