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코리아, 에코랄라 내 짚 와이어, 마운틴 루지 등 설치
복합 문화·레저 테마파크 도시 및 최고의 관광도시 조성 기대

[문경=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 문경시(시장고윤환)는 지난 19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광레저 전문업체인 ㈜챌린지 코리아(대표 이원재)와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김창기 부의장, 황재용 총무위원회위원장, 권기섭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챌린지 코리아 이원재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챌린지 코리아가 문경시 가은읍에 조성된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내 7만 평방미터 부지에 75억 원을 들여 포레스트 어드벤처(숲속 체험) 관광시설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 관광시설은 가은오픈세트장 경사면에 조성되며 짚 와이어(로프에 매달려 직선 주행하는 시설), 짚 코스트(로프에 매달려 곡선 주행하는 시설), 마운틴 루지(세발자전거처럼 바퀴가 세 개 달린 친환경 무동력 기구) 등 3개 기종이 설치된다.

문경시 관광진흥과 유시일 과장은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투자 사업은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이 시설이 완공되면 문경 에코랄라의 문화콘텐츠와 포레스트 어드벤처의 레저시설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복합 문화·레저 테마파크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가운데)과 이원재(고윤환 시장 오른쪽) ㈜챌린지 코리아 대표가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투자 협약서에 서명한 뒤 김창기(고윤환 시장 왼쪽) 문경시의회 부의장, 황재용 총무위원회 위원장, 권기섭 부시장, 권상원 행정복지국장, 유시일 관광진흥과장, ㈜챌린지 코리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기 문경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협약은 문경이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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