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16개 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 대상 토론식 교육 실시

 

충청남도는 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 특별교육을 실시 했다.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소방본부가 16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 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현장에서 동료 소방관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의 역할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에 참여한 현장안전점검관들이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하여는 도내 소방관서 전 직원에게 전파하여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찬 충남도 소방행정과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현장 활동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장안전점검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