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4, 3주 앞으로 다가와··· 고려대-GGGI 등 부대행사 마련

하버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석학들과 정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의 구성, 주요 요소 및 제도적 차원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환경일보] 오는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를 약 3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이 ‘기후협정에 관한 하버드 프로젝트(이하 하버드 프로젝트)’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하버드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에 있어 과학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며, 정치적으로도 실용적인 공공정책 옵션을 파악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07년 조직됐다.

전 세계 석학들과 정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의 정책 아키텍처, 주요 요소 및 제도적 차원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COP24에서는 중국 국무원참사실 및 국가기후변화전략국제협력센터(NCSC), 세계자원연구소(WRI), 녹색성장연구소(GGGI), 고려대와 함께 중국과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연구, 파리 협약 제6항의 설명과 이행, 태양공학 구축의 거버넌스,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향상: 이슈와 기회, 제6회 세계기후변화 싱크탱크 포럼: 지구기후거버넌스와 인류공동체 세션이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2월12일 오후 3시 한국관에서 열릴 고려대와 GGGI가 주최하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향상 세션에는 미국의 저명한 기후변화 학자인 로버트 스타빈스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교수가 기조 발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
https://www.belfer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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