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 예방

청소년유해환경개선 합동 거리 캠페인 참가자들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청소년들의 음주·흡연·거리배회 등 일탈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 캠페인에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성건동 상가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여고 사거리 상가일대 순찰과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안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경주시는 연말까지 청소년 음주·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주류, 담배 판매업소, 주점 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비행예방을 위한 위기청소년 현장 발굴 아웃리치활동과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에 대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등 청소년인권보호 활동도 하고 있다.

이승열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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