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0일,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제주시가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20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20일 '정부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중점 평가 분야에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국가주소 정보시스템 운영, 주소정책 발전 등 제주시가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시는 상세주소 직권부여 추진과 읍·면 농어촌마을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택배·배달 맞춤형 안내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업무를 추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친근하게 일상 속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제주시(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 제작을 비롯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 확충, 4차 산업 협력사업 등 중점적으로 추진해 최적의 생활 주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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