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상어밥’ 대비 과자 크기 3배 증가 및 바삭한 식감 더해

오리온 '왕상어밥•상어밥'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오리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오리온은 신제품 ‘왕상어밥 새우버거맛’을 출시하면서 ‘고래밥&상어밥’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왕상어밥 새우버거맛은 기존 ‘상어밥’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과자 크기를 3배 가량 키워 씹을 때 상어밥 여러 개를 한 번에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1020젊은층이 선호하는 고소한 새우맛과 새콤달콤한 타르타르 소스맛의 조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왕고래밥’과 동일하게 과자 중심에 뚫린 구멍 안으로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리온은 왕상어밥 출시를 통해 고래와 상어의 대결 구도를 앞세운 브랜드 스토리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 6월 고래밥 특유의 ‘펀(fun)’ 콘셉트를 기반으로 상어밥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상어밥은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에 대적할 만한 바다 생물인 상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제품. 오리온은 고래밥에는 없던 해파리, 바닷가재, 소라 등 새로운 모양들로 상어밥을 구성하고, 매장에서 두 제품을 나란히 진열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고래밥이 상어밥 출시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대한민국 대표 ‘펀(fun)’ 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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