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14층, 분양면적 8~17평형, 공동주택 29세대 & 오피스텔 129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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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올해 1인가구가 28.4%를 넘어설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나홀로 족들을 겨냥한 상품도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나홀로 족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3대 상품을 살펴보면 편의점 도시락과 1인용 가구와 함께 소형 오피스텔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원룸‧오피스텔‧아파트 등 소형 공동주택이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소형 공동주택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의 매매거래량 총 56만1268건 중 26만4416건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공동주택인 것으로 나타나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다.

소형 평형의 인기가 지속되자 몸값도 자연스레 오르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소형공동주택(전용면적 60㎡ 이하)의 3.3㎡당 가격은 2010년 대비 26% 올랐다. 특히 1인가구 증가율이 급증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 소형 오피스텔 거래량이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올 1~5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거래량 중 소형 오피스텔(전용면적 21~40㎡)이 58.4%에 달한 것을 알 수 있다. 총 8244건 중 절반 이상인 4814건이 소형 오피스텔이었다.

30% 대에 달하는 1인 가구에 비해 주택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들어서는 ‘인투파크 거여’의 분양소식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투파크 거여는 지하1층~지상14층 2개 단지에 공동주택 10~17평형 2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16평형 129실 규모로 송파구 거여동 178-6번지와 178-139번지 (2개 필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에는 85대의 주차장이,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오금로가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있다.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송파공업고등학교, 영풍초등학교가 있고, 시내버스 종점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2020년 6월 완공 예정인 인투파크 거여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56번지 몽촌토성역 인근에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한 고객은 담당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사은품도 증정된다.

한편 분양 관계자는 “송파 인투파크 거여는 고품격 인테리어와 빌트인 가구에 각종 개발호재와 중심업무지구 배후수요를 갖춰 투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예약 방문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기에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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