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대학원생 구성 총 17개 팀 63명 참여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29일(목)부터 11월30일(금)까지 1박 2일간 서울시청 인근 렌트스페이스 시청한화센터에서 ‘드론기반 하천 유지관리 해커톤 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하천 유지관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드론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나아가 하천 분야 드론활용 체계를 정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현행 인력 중심의 제방 침식 모니터링 등 하천 유지관리 업무를 드론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하천시설 및 하천공간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대체,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1월9일부터 11월22일까지 신청서를 통해 접수했으며, 총 17개 팀 63명이 신청했고, 해당 팀을 대상으로 11월2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대회 일정과 제안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6팀에게는 주관·후원기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드론활용을 통한 하천 유지관리를 효율화하고 드론산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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