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12월12일까지 신청 가능, 내년 1월10일 참여자 확정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참여자를 11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1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9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로, 공공근로 45개 사업에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31개 사업에 131명 등 76개 사업에 총 181명이 투입 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만 18세 이상~만 64세 이하이며,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저소득층 인정기준에 따라 저소득층에 해당되거나, 가구 재산 합산 금액이 2억원 이하인 자에 해당된다.

일자리 신청 희망자는 사업참여 신청서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12월13일부터 2019년1월4일까지 선발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 후 2019년1월10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근무시간은 주30시간 이내로 주5일, 6시간이며, 실·과·소 및 읍·면 등 주요 사업장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공공시설관리 분야 업무지원, 과학영농실증시범포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대상자 선발 시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한 실질실업자와 생계곤란자 등이 선발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안정적일자리 창출로 지역고용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