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 둘레길‧정상부 공원 조성···지역주민 편의성 향상 공로 인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행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1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최고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인물과 소비자 권익 증진,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갖춘 기업과 개인(단체)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유 구청장은 지역 내 유일한 녹지공간인 배봉산에 정상부 공원을 만들고,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에 걸쳐 둘레길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유모차,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보행 약자도 배봉산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6년 여에 걸쳐 배봉산을 구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던 노력들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배봉산 숲속 도서관 건립 및 야외무대공연장 리모델링 등을 통해 구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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