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이 일자리 제공을 통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경제협력과에서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실내 일자리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137명으로 대상사업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자체일자리사업 3개 분야이며 관내 시가지 환경정비사업,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 다문화가정 여성 활용사업 등 총 30개 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12%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의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만 34세 이하는 1일 8시간, 만65세 미만은 1일 6시간, 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내년도 일자리 사업은 시간당 8,350원의 시급과 부대비 5,000원, 주차수당 및 연차 미사용 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군은 내년도 상반기 실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12월 말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사업은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사업들을 추진해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미취업자에게는 자립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