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종의 단위업무별 홈페이지 통합, 서핑 특화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등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현재 운영 중인 관광홈페이지 등 8종의 단위업무 홈페이지를 통합한 ‘통합관광 홈페이지’를 재구축한다.

군은 현재 관광홈페이지를 포함해 송이축제, 연어축제, 양양문화제 등의 단위업무별로 웹사이트 8개를 각각 운영함에 따른 비효율이 발생되어, 최신 트랜드에 맞는 통합관광 홈페이지를 갖추고 고품질의 온라인 관광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관광 홈페이지를 재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표 홈페이지와의 통합에 따른 효율적인 정보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해, 콘텐츠를 현행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다국어 홈페이지 재구축, 서핑 특화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구축 등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서비스를 구성한다.

또한, 로딩속도와 접근성 등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빠르게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편할 방침이며, 공공기관 홈페이지 구축 관련 지침을 적용하여 최신 정보화 기술을 통해 보안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향후 통합관광 홈페이지 재구축을 통해,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운영관리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정보 콘텐츠의 유기적 통합으로 관광정보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웹사이트 관리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관리체계 마련을 통한 관리비용 절감의 효과도 볼 전망이다.

군은 내년 초 착수에 들어간 뒤, 개편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중에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탁동수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양양군 통합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우리군 관광 홈페이지를 찾는 사용자들이 다양하고 안정적인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재구축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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