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마을단위 지역특성화 산불진화훈련

봉성면 민방위 지역특성화 산불진화훈련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성면(면장 정태영)은 산불 및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30일(금) 오전 11시 봉성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2018년 마을단위 지역특성화 민방위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초기 단계의 산불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진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훈련이 이뤄졌다.

마을단위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은 지역별로 발생빈도 및 피해정도가 큰 재난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봉성면에서는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가졌다.

정태영 면장은 “오늘 산불진화훈련은 비록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었지만,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 산림자원과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화재 없는 봉성면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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