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이번 대회 가맹점 참여 이끌며 상생 적극 도모

던킨도너츠가 '2018 던킨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지난 30일 진행했다. 왼쪽부터 심사위원 방준배 바리스타, 던킨도너츠 사업본부장 송정훈 상무, 직영점 1위 도봉구청 송지현 바리스타, 가맹점 1위 성서홈플러스 이지윤 바리스타, 던킨도너츠 생산센터장 안철현 상무. <사진제공=던킨도너츠>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2018 던킨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018 던킨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던킨도너츠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의 자부심과 역량을 키워 던킨도너츠가 운영하는 모든 매장에서 고품질의 커피 맛을 균일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대회에는 던킨도너츠 직∙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 총 143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예산, 본선, 결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총 1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그 결과 가맹점 부문에서는 성서홈플러스 가맹대표 이지윤 바리스타가, 직영점 부문에서는 도봉구청 송지현 바리스타가 영광의 1위를 안았다.

이번 챔피언십은 직영점뿐만 아니라 가맹점 바리스타까지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던킨도너츠는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가맹 대표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대회에 참가한 가맹 대표들에게 물질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교육은 던킨도너츠의 원두 ‘첼시바이브’만이 가진 특성과 강점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최상의 커피 맛을 내는 블렌딩 비법 교육과 1 대 1 밀착 코칭 등이 포함됐다.

우승자 가맹대표 이지윤 바리스타는 “바리스타 챔피십 참여를 통해 던킨도너츠에 대한 애착이 더욱 커졌고, 커피 제조기술이 부쩍 늘었다”며 “이번 수상은 좋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고자 하는 던킨도너츠와 개인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태국 치앙마이의 현지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커피산지투어의 기회가 주어진다. 던킨도너츠는 챔피언십 종료 이후 본선 진출자에 한해 약 1년간의 커피 심화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 및 커피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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